2013年5月17日金曜日

リヒテンシュタイン 華麗なる侯爵家の秘密

★★★


저를 이 전시회로 이끌어준 루벤스의 딸의 초상화입니다.

실제 사이즈는 다른 그림들에 비해 작은편으로, 마치 루벤스가 자신의 사랑하는 딸을 그린 그림을 탁자에 두고 언제나 바라 볼 수 있는 것 같은 느낌이였습니다.


미술관의 은은한 조명과 빨간액자 속에서 루벤스의 딸 세레나는 500년 후의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.


이 그림을 책에서 처음 봤을 때 저를 사로잡았던 것은, 야무지게 다문 입술과 볼의 생기넘치는 소녀의 홍조였지만,
실제로 원화를 접했을 때 너무나 큰 감동으로 다가왔던 것은 바로 눈이였습니다.


흔들림 없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눈을 보고, 뭘 저리도 반듯이 직시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

반세기 전 당시의 이 소녀의 눈에 비추던 것은 자신을 그리는 아버지 루벤스였을 거라는 생각으로 이어지자,
그 눈빛 속에서 느껴지는건 다름아닌 신뢰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
세레나의 완성된 초상화에는 딸을 향한 아버지 루벤스의 깊은 사랑이 넘쳐흘렀고,
완성된 초상화 속의 세레나의 눈에는 아버지 루벤스를 향한 깊은 신뢰감이 넘쳐흘렀습니다.

★ ⇒ 3월 19일 부터 6월 9일까지 교토시립미술관에서 전시하고 있습니다.

★★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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